월연대는 밀양시 용평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로, 명승 제82호로 지정된 밀양의 대표적인 전통 정원 및 문화재이다. 밀양강이 바라보이는 바위 절벽 위에 세워져월연정 정원 단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핵심 건물이다.조선 중기 문신 이태(李迨)가 기묘사화 이후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조성한 곳으로,밀양강이 굽이쳐 흐르는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다.밀양강 절벽 아래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며, 달밤에 강물에 비친달그림자를 감상하는 '월영경(月影景)'의 중심 장소로 정자에 앉아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월연정 경내에는 종갓집 역할을 하는 '쌍경당'과별당 개념의 '월연대'가 나뉘어 있어, 조선시대선비들의 유유자적한 풍류와 정원 문화를 잘 보여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