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옛 자수정광산이었던
이곳은 지금도 그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다이아몬드·루비·에메랄드·사파이어와 함께 5대 보석으로 꼽히는 자수정은 국내에서도 한때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자수정을 생산했던 곳으로 그 중심에는 울산 울주군 삼남의 자수정 광산이 있었다.
이후 1980년대에 채굴량이 줄어 폐광된 채로 방치되었으나, 옛 광산이 국내 최대의 인공동굴 테마공원인 '자수정 동굴나라'라는 관광지로 탈바꿈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그 안쪽에 동굴사찰 '송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송운사 입구에 산재한 자수정광산의 흔적들을
들여다보았다.
그 옛날 보라색 자수정 노다지를 캐던
폐광산 흔적 밖으로 영남알프스 영축,신불,간월
산자락이 산그리메를 그려내고 있다.
인근 밀양 구만폭포가 유명한 구만산 구만굴
(쌍굴)도 일제강점기 때 자수정(남석)을
채굴했던 광산이라고 하며, 최근 SNS상에
핫스팟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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