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은 사방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방사업의 목적과 역사와 종류, 사방사업의
성과와 사후관리 및 숲가꾸기, 산지의 보존 등
사방관련 자료와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1973년 영일지구 황폐지 복구사방 착공 이후
1975년 박정희 대통령의 영일사방현장시찰 등
낙동강 유역의 성공적인 사방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 고아읍에 건립후 이곳으로 이설하여
관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나라를 다느리는 근본은 '치산치수
(治山治水)'라 하였으니, 산을 잘 가꾸고 물을
잘 다스리면 국토가 아름답고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풍년이 들고 복지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한다.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성 보존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사방사업의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사방기술의 산교육장으로 삼고자
전국최대규모의 사방사업 성공지인 이곳에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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