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오카야마
고라쿠엔은 오카야마성(岡山城) 뒤편에
만든 정원이란 의미에서 고엔(後園)이라
불리웠으나, '근심을 먼저하고 나중에 즐거움을
누린다(先憂後樂)'는 정신 아래 조성되었다는
점이 강조되어 1871년 고라쿠엔(後樂園)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오카야마번의 영주 이케다 쓰나마사가
가신인 쓰다 나가타나에게 명하여 1687년에
착공하여 1700년에 완성하였다.
에도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는 다이묘(영주) 정원으로 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100그루가 넘는 단풍낭수가 있는 치시오노모리,
이른 봄 홍백의 매화가 향기를 뿜어내는 매화림,
엔요테이 정자와 노(能) 전통극 무대를 중심으로 한
정자들과 정원 곳곳에 산재해 있는 다실과
사당에는 번(藩)의 역대 영주들의 아련한
추억이 베어 있으며, 넓은 잔디밭, 연못, 인공
조산, 산책로, 수로와 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회유식(回遊式)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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