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가을빛은 천천히 채색되고 있다.
경주 계림은 신라 김씨 시조인 김알지(金閼智)의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숲으로, 알지가 태어날때
닭이 울어 알렸다하여 계림(鷄林)이라 불리게
되었다.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이곳에는 단풍나무,
회화나무, 물푸레나무 등 고목이 가득하다.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을빛을
즐기며 기분좋게 걸어본다.
완연한 만추의 가을색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듯
하다. 계림숲 서쪽에는 신라 제17대 왕인 내물왕릉
(奈勿王陵)이 자리하 있으며, 경주향교와
교촌마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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