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암을 떠나 봉화대능선을 타고 이영재에 도착한다.
이영재는 남산마을과 용장마을을 넘나드는 작은 고개로 금오봉과 봉화대(476m) 사이에 있다.
남산순환임도를 따라 삼화령에서 고위봉과
지나온 등로 주변을 조망한다.
금오봉(468m)은 삼국유사에서는 금거북이가 서라벌 깊숙이 들어와 편하게 앉아 있는 형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경주 남산은 신라왕조의 명산이며, 불교의
성지로서 수많은 불교 유적을 통해 당시
신라인의 신앙세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용장계 탑상곡 제1사지(용장사지) 탑부재와
경주 남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용장사곡 삼층석탑,
바위면에 새겨진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과
불상을 받치고 있는 대좌가 독특한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절터는 매월당 김시습이
이 곳 용장사에 머물면서 금오신화를 썻다고 한다.
곳곳에 산재해 있는 불교유적을 감상하며,
설잠교를 지나 용장골을 거쳐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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