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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고위봉(高位峯)

자유여행 62 2025. 2. 26. 04:01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의 남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 경주 남산은 금오봉(468m)과
고위봉 (494m)의 두 봉우리와 60여개의 골짜기,
180여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골짜기마다 많은 불교 유적들이 남아있으니,
절터가 147개소, 탑 96기, 불상 119기가 된다.
또한 성곽 4곳, 왕릉 13기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어 산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
지구'로 등재되었다.
경주 남산의 두 봉우리와 신선암, 칠불암, 용장사곡
삼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등 옛 조상의 예술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곳으로 봄맞이 산행을 떠난다.
용장골주차장에서 천우사 방향으로 걷다 좌틀하여
암릉과 조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구간
이무기능선으로 오른다.
이무기능선의 아기자기한 암릉미를 즐기며,
내남면 들판, 벽도산, 단석산 등 주벤 산군들을
조망한다.
고위봉(494m)을 오른후 백운재를 거쳐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을 배알(拜謁)하고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알현(謁見)후, 다시 봉화대능선을
타고 이영재를 지나 금오봉(468m)을 오른 뒤,
용장사곡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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