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자장암(慈藏庵)은 신라대국통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646)에 앞서 짓고 수행하던 곳이다.
옛 이름은 자장방이라 하여 통도사 칠방의
하나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수행하던 곳이다.
1896년에 조성된 약 4m에 달하는 마애아미타
여래삼존상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새겨져있다.
법당 뒤 암벽에는 석간수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한 금와궁이 있어 유명하며, 관음전, 수세전,
자장전 등의 전각과 금화당, 감원실, 취헌루 등의
요사가 있다.
자장암에서 바라보는 시살등(981m), 죽바우등
(1,064m), 채이등(1,032m), 함박등(1,051m), 영축산(1,092m) 능선의 웅장함에 산객의
마음은 영축지맥 언저리에 올라 서 있다.
#자장암
#통도사자장암
#자장암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자장암금와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