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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석정지(鮑石亭址) 가을

자유여행 62 2024. 11. 9. 07:27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연회장소인 정자(亭子) '포석정'이 위치했던 터이다.
조성연대는 신라 49대 헌강왕(875~885)대
이전 남북국시대인 8~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왕과 신하들이 시냇물을 끌어들여 포어(鮑魚) 
모양을 따라 만든 수구(水溝)에 흐르게 하고 
물위에 술잔을 띄워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며 즐겼다고 한다. 
현재는 포어 모양의 수구만이 남아있으며,
포석정의 석구는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즐기기 위한 용도이다.
물이 흐르는 수로의 첫 부분에 술이 담긴 술잔을 띄우면 술잔이 수로를 타고 다른 사람에게
건너가는 구조이다.
크기는 길이 10.3 m, 폭 7 m 정도이고, 물길
길이는 약 22m이다. 
포석정지 가을빛을  즐기러 '경주로ON' 어플을
보여주고 무료입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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