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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銀海寺) 단풍
자유여행 62
2024. 11. 14. 07:48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팔공산 은해사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혜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은해사는 ‘은(銀)의 바다(海)’란 뜻의 절집이다.
은해사가 깃들인 팔공산에 안개와 구름이 끼면
은빛 바다가 물결치는 듯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단풍 일렁이는 가을엔 붉은 바다가 된다.
절집 주변을 감싼 나무들이 대체로 활엽수라서 그렇다.
산문을 지나 300여년된 울창한 소나무숲길은
'금포정'으로 이름지어졌다.
1546년 지어진 보화루를 지나면 색색의 연등이
반겨준다.
은해사 단풍의 매력은 그 색감의 아름다움에 있다.
은해사의 가을 단풍빛은 붉은색과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만추의 계절에 여유롭게 산사를 거닐며,
가을 단풍빛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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