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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반구대 집청정(集淸亭)
자유여행 62
2025. 2. 21. 09:22
울주 반구대 집청정(集淸亭)은 경주 최씨
정무공파 파조 청백리 병조판서 최진립(崔震立)
장군의 증손 운암(雲巖) 최신기(1673~1737)가 세운 정자다.
집청정(集淸亭)은 "맑음을 모은다"는 뜻이며, 오른쪽에 청류헌(聽流軒-물 흐르는 소리를 듣다), 왼쪽에 대치루(對峙樓-서로 마주함)를 두고 있다.
집청정은 반구대를 찾는 시인 묵객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조선 후기부터 구한말까지 284명의 시인이 400여편의 시를 남겼다.
그 작품들을 운암의 후손 최준식이 정리하여
한 권의 책 집청정시집(集淸亭詩集)으로 묶었다.
겸재 정선의 화첩으로 알려진 '교남명승첩'에서 '반구대' 그림작품이 실려있다.
겸재 정선이 경상도 하양(지금의 경산)과 청하(지금의 포항) 현감을 8년 간 지내면서
반구대를 방문,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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