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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 신궁(赤間神宮)

자유여행 62 2025. 2. 11. 07:29


조선통신사의 숙소로도 사용된 아카마 신궁은
1185년 건립되었으며, 겐페이 전쟁에서
미나모토 가문과 다이라 가문이 간몬해협에서
단노우라 전투(1185년 4월 25일)를 벌인 결과, 다이라 가문이 패배하자 당시 8세인 안토쿠천황이 그의 할머니와 함께 바다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아카마 신궁이
지어졌고, 일본 신화속 해신의 궁전인 용궁(류구)을
모사하여 신사 건축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카마 신궁은 붉은색 안료를 많이 사용한것은
안토쿠천황이 죽어서 용궁으로 간다는 전설을
토대로 용궁처럼 장식했다고 한다.
신궁의 수천문에서 간몬해협이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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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